리브스메드 상장, 주가 따블 가능할까? 단기 기대 vs 중장기 전략 완전정리

기술특례 1조 클럽 진입! 리브스메드 주가, 진짜 반등은 언제일까?

12월 24일 코스닥에 상장한 외과 수술기기 전문기업 리브스메드.
기술특례로는 드물게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 1조3천억 원 돌파에 성공하며,
‘따블’ 기대감까지 쏟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모 흥행만으로 주가 흐름을 낙관하기엔
시장에 영향을 미칠 변수들이 적지 않죠.

지금부터 리브스메드 주가 전망과 투자 전략을
단기 흐름과 중장기 관점으로 나눠 정리해드립니다.

리브스메드 상장 핵심 정보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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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내용
상장일	2025년 12월 24일
공모가	55,000원
상장 시총	약 1조 3,574억 원
기관 수요예측	231:1
일반 청약 경쟁률	390:1
유통 가능 비중	약 32%
기관 의무보유 확약 비중	약 17%

 

공모가는 높은 편이지만, 상장 첫날 수급이 몰릴 경우
1.5배(82,500원), 많게는 2배(110,000원) 이상까지도 단기 반등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후 흐름. 차익 실현 매물과 락업 해제 타이밍이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 있습니다.

따블? 고평가 논란도 함께 봐야 합니다

리브스메드 공모가는
2027년 추정 순이익을 기준으로 산정되었다는 점에서
미래 실적을 선반영한 ‘희망적 밸류’라는 평가도 나옵니다.

비교 대상으로 제시된 글로벌 메디컬 기업들과
현재 매출/이익 규모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에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따라붙는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비교	기업시가총액	연간 순이익
메드트로닉	약 150조 원	약 7조 원
인튜이티브 서지컬	약 120조 원	약 2.5조 원
리브스메드	약 1.3조 원	현재 적자 (2024년 3Q 누적 매출 346억 원)

 

결국 상장 직후 주가는
펀더멘털보다는 기대감, 수급, 시장 분위기에 따라 흔들릴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반대로 긍정적인 포인트는?

그래도 리브스메드만의 매력 포인트는 분명 존재합니다.

1. 연평균 매출 성장률 50% 이상
2. 복강경 다관절 수술기기 ‘아티센셜’ 글로벌 확대
3. 혈관봉합기, 카메라 등 후속 제품 출시 예정

성장성 자체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시장이 이 성장 스토리를
'얼마나 빨리, 얼마나 확신 있게 반영해줄 것인가’죠.

상장 직후 전략은 이렇게 나뉜다

1. 공모주 배정 받은 투자자라면?

전략	설명
단기 수익 실현	시초가가 공모가 대비 50~100% 이상이면 절반 매도 추천
나머지 보유분	오후 장 수급 흐름 보고 익일 추가 판단
주의점	장 초반 ‘따상’ 기대하며 무리한 욕심은 금물

2. 신규 매수 고려 중이라면?

전략	설명
추격 매수 비추	상장 당일 변동성 최고치, 진입 시점 아님
안정 진입 시점	락업 해제 전후 수급 조정 구간 (상장 후 1~2개월)
확인 포인트	매출 증가세가 실제로 분기 실적에 반영되는지 체크

중장기 주가 시나리오, 이렇게 예상해 볼 수 있어요

구간예상	주가 범위	조건
상장일 단기 고점	75,000 ~ 90,000원	수요 집중, 기관 매수 우위 시
3개월 후 조정 구간	60,000 ~ 70,000원	락업 해제 및 차익 실현 매물
1년 내 회복 구간	80,000 ~ 110,000원	분기 실적 증명 시 ‘고평가 논란’ 해소

단, 위 수치는 시장 흐름과 기업 실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주가는 항상 예측보다 빠르거나 늦게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실적이 답이다

리브스메드는 기술력과 성장성 모두 갖춘 회사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적자 상태이며, 공모가 역시
미래 실적에 대한 선반영 결과라는 점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존재하는 지금,
투자는 ‘감’이 아닌 ‘근거’에 기반해 차분하게 접근하는 것이
리브스메드 주가 흐름을 타는 가장 현명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